📚 2025 부산바다도서관 — 바다 위에서 책을 읽다
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 독서축제 ‘2025 부산바다도서관’이 올해도 다대포 해변을 중심으로 돌아왔습니다.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책과 예술, 사람의 연결을 테마로 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젝트로,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입니다.
“바다 내음과 함께 책 한 권의 여유를, 다대포에서 느껴보세요.”
📖 행사 개요
- 행사명: 2025 부산바다도서관 (Busan Sea Library 2025)
- 기간: 9월 20일 ~ 10월 19일 (매주 토·일)
- 운영시간: 오후 2시 ~ 8시
- 장소: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 일원
- 주최: 부산광역시, 부산문화재단
- 참여비: 무료 (일부 프로그램 사전 신청 필요)
📚 주요 프로그램 및 공간 소개
이번 부산바다도서관은 약 3,000여 권의 도서를 ‘쉼’, ‘연결’, ‘유영’ 등 7가지 테마로 큐레이션하여
독자들이 자유롭게 읽고, 느끼고,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.
리딩존 & 북텐트존
바다를 바라보며 빈백과 해먹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. 해질녘 노을과 함께하는 독서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.
펫 프렌들리존 (책멍존)
반려동물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, ‘책멍 키트’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디지로그 라운지
디지털 기기로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간입니다.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.
📸 인스타그램에서 현장 스냅 보기🎨 문화·예술 연계 프로그램
- 오감독서: 바다미술제와 연계한 예술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
- 과학책 리딩살롱: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과학 도서 북클럽
- 북.톡.시: 저명 작가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북토크
- 마음파도: 노을 시간대 웰니스 걷기 & 음악 프로그램
📦 시민 참여 프로그램
- B-북스팟: 부산의 독립서점, 출판사, 도서관이 참여하는 북마켓
- 카붓세일: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플리마켓 형태의 책 판매 이벤트
- 시민의 책장: 시민이 직접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코너
- 필사존: 마음에 드는 구절을 손글씨로 옮겨보는 공간
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,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.
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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🌅 특별 팝업 & 시즌 일정 요약
| 구분 | 기간 | 장소 |
|---|---|---|
| 상반기 행사 | 6월 14일 ~ 6월 29일 | 민락수변공원 |
| 팝업 행사 | 8월 16일 | 해운대 송림공원 인근 |
| 하반기 (노을도서관) | 9월 20일 ~ 10월 19일 | 다대포 해변공원 |
“책의 파도가 밀려오는 곳, 당신의 가을이 머무는 도서관 — 부산바다도서관에서 만나요.”
